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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재명 비선 캠프 의혹' 아파트 관련 GH 압수수색

입력 2022-06-30 12:04 수정 2022-06-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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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선 캠프' 의혹 수사를 위해 경기도시주택공사(GH)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9시 30분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GH가 직원들의 합숙소 용도로 전세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이 의원의 옆집이 선거 캠프 등으로 부정 사용됐다는 고발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산하 기관인 GH는 이 의원이 경기지사이던 지난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전세 계약했습니다.

공급 면적 197.05m²(59평) 규모의 이 아파트는 이 후보의 자택 옆집입니다. GH 측은 원거리에 사는 직원들을 위한 숙소 용도라고 밝혔지만, 임대 경위와 위치 등을 놓고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월 GH가 이 의원의 옆집을 직원 합숙소로 임차해 비선 캠프로 사용한 의혹이 있다며 이헌욱 당시 GH 사장 등을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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