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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09-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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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 위원장 공식 사과…"대단히 미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청와대가 북한이 보낸 전화통지문을 공개한 건데, 여기서 북한은 "미안하다"는 입장을 두 차례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은 이렇게 사과를 하면서도 자신들의 행위를 규탄한 우리 군에 대해선 유감의 뜻도 함께 밝혔습니다.

2. 북 사건 경위도 설명…"부유물 태운 것"

북한은 또 자신들이 파악한 이번 사건의 경위도 함께 밝혔습니다. 그런데 우리 군의 발표와는 달리, 공무원 A씨가 월북 의사를 밝혔다거나, 시신을 불로 태웠다는 내용은 그 설명에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3. 정부 "상당히 이례적 사과" 긍정 평가

우리 정부는 북한의 사과에 대해 "상당히 이례적이고 진솔하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사과를 미리 접한 문재인 대통령은 국군의날 행사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4. '상온 노출 백신' 이미 105명 맞았다

독감 백신이 유통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사고와 관련해 질병관리청이 문제의 백신을 이미 100명 넘게 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상온에 노출된 백신은 일선 병원에서 접종되지 않았다고 했던 설명을 뒤집은 건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 추석 연휴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이 나왔습니다. 사흘째 세 자릿수 발생인데,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에 실내 50명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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