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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메르스 의사 인공호흡기 치료…위독 상황 아냐"

입력 2015-06-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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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35번 환자(38·서울삼성병원 의사)는 12일 오전 호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공식자료를 내고 "호흡을 돕기 위해 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5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14번 환자(35)와 접촉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인데다 알레르기성 비염 외에 기저 질환도 없어 상태가 양호할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 10일 상태가 불안정해져 산소마스크를 착용했다.

지난 11일에는 '뇌사설'이나 '사망설' 등의 보도까지 나와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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