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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박형식·최민호 미남 섭외의 이유

입력 2016-12-01 10:51 수정 2016-1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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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박형식·최민호 미남 섭외의 이유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 등 '화랑'엔 왜 미남만 있나.


19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극 '화랑(花郞)'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작진은 "지금껏 몇 편의 드라마 및 영화에서 ‘화랑’이 등장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본격적으로 화랑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드라마는 처음"이라며 소재의 특이성에 대해 어필했다.

소재도 좋지만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최민호 도지한 조윤우 김태형 등 선남선녀들이 총출동해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삼국사기에 화랑은 "외양이 아름다운 남자를 뽑아 곱게 단장시켜 화랑이라 이름하고, 그를 받들게 하니 무리들이 구름처럼 모여 들었다. 그들은 도의를 연마하고 노래와 음악을 즐기며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인품의 옳고 그름을 배워갔다"고 소개하고 있다. 꽃같은 청춘들이 한데 모인 것도 바로 역사서에 기초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작진은 "세상의 중심이 청춘이었던 시대, 망설이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옳음과 신념을 위해 세상과 맞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던 시대, '화랑'이 그리고자 하는 시대의 이야기를 2016년 대한민국 청춘으로 환기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랑'은 100% 사전제작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19일 대망의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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