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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사활…대여공세 '정점'

입력 2016-04-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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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으로 가겠습니다. 오늘(7일) 중부권 지원 유세에 집중한 더민주의 키워드는 '사전투표 독려' 그리고 정점에 오른 '대여공세'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혜원 기자, 더민주로서는 사전투표에 사활이 걸렸다고 보는 모양입니다. 여기서 젊은층의 투표율을 높여야만 승산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죠?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투표율 높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거리 캠페인도 벌였는데요. 지금 제가 보여드리는 동영상은 더불어민주당의 SNS에 올라온 '여의도 필리버스킹'이라는 영상입니다.

인형탈을 쓰고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판넬을 들고 있는데 '버스킹', 즉 거리 공연이라는 형태로 젊은 층을 주로 공략하는 모습입니다.

김종인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후보자 전원은 내일 사전투표에 나설 계획입니다.

[앵커]

대여 공세의 수위도 상당히 높아진 모습이던데…. 어제 김무성 대표가 "새누리당 과반이 깨지면 경제가 망가진다"고 한 것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더군요.

[기자]

네, 김종인 대표는 "야당이 집권해 경제를 파탄낸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과반 붕괴' 발언을 쓴 것에 대해서는 엄살이 심하다며 평가 절하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종인 대표/더불어민주당 : 경제를 이 지경으로 망쳐놓고 표 달라는 말이 입에서 나올 수 있는지가 매우 기가 찰 노릇입니다. 진짜 주범은 바로 새누리당의 과반의석입니다.]

[앵커]

그리고 이 내용은 뒤이어 전해드리겠습니다만, 문재인 전 대표가 내일 호남행에 나선다고 하는데, 오늘은 별다른 발언 없었는지요?

[기자]

문 전 대표는 오늘 경기, 인천 지역 유세를 펼쳤습니다.

대부분 일여다야 구도인 곳들인데요, 문 전 대표는 "야권이 분열되고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데 책임이 크다"고 말하면서 "유권자들이 투표로 단일화를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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