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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P 혜성 코마서 산소 관측…주류 이론 흔드는 발견"

입력 2015-10-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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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태양에 접근했다가 지나쳐 간 혜성에서 많은 양의 산소가 발견됐습니다.

유럽우주국(ESA) 로제타 탐사선 프로젝트에 참여한 카트린 알트웨그 베른대 교수와 미국 미시간대 안드레 빌러 교수 연구팀이 28일 과학저널 '네이처'에서 밝힌 건데요.

이들은 67P 혜성의 코마에서 산소 분자를 관측했다면서 "태양계의 형성 과정에 관한 주류 이론들을 흔드는 매우 놀라운 발견"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소는 목성과 토성의 달 등 기온이 낮은 천체에서 발견된 적은 있지만 혜성 코마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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