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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한, 도전 계속하면 단호한 징벌로 다스릴 것"

입력 2015-01-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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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단호한 징벌로 다스릴 것"

북한 국방위원회가 "한미군사훈련 중단과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기본적인 대화 분위기조차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며 대화 중단의 책임을 우리 측에 떠넘겼습니다. 국방위는 또 정책국 성명에서 "남한 당국이 도전을 계속할 경우 단호한 징벌로 다스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2. 대구 돈벼락 사건…285만 원 회수

지난달 대구 도심에서 정신질환을 앓던 20대가 거리에 뿌린 현금 800여만 원 가운데 285만 원이 회수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회수된 200만 원에 이어 오늘(25일) 한 40대 여성이 85만 원을 반납해 돈을 반환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그리스 총선, 급진좌파 승리할 듯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가늠할 그리스 총선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시작돼 내일 새벽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승리가 점쳐지고 있는 급진좌파연합 시리자의 치프라스 대표는 유로화 사용을 포기하진 않겠지만, 국가 채무의 절반가량을 탕감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4. 교황 "SNS, 가족 간 소통 방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마트폰과 SNS가 가족 간 소통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교황은 가톨릭 홍보주일 담화문에서 "단순히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서로 대화하는 방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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