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배치기(무웅·탁)가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수상했다.
배치기는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힙합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발매한 '눈물 샤워'는 배치기에게 데뷔 15년만에 첫 가요 프로그램 1위라는 감격을 맛 보게 하더니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골든디스크에서도 힙합상을 거머쥐게 했다.
에일리의 파워풀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피처링 또한 듣는 이를 사로잡았다. 올해 발매된 힙합 앨범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내기도 했다.
음원·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시상식이 진행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엑소·소녀시대·샤이니·f(x)·포미닛·2NE1·씨엔블루·비스트·다비치·크레용팝 등 K-POP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