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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때문에 기계식 주차장 '활활'…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11-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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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교통사고로 6명이 다쳤고 2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낳은 화재는 담배꽁초가 원인이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2일)밤 11시쯤.

자욱한 연기 사이로 불꽃이 타오릅니다.

서울 개봉동에 있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 19대가 출동해 불은 8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차장 건물 외벽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주차장 건물 옆에 쌓여있던 재활용품에 담배꽁초가 떨어져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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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서울 정릉동 북악터널 근처에서 65살 임 모 씨가 몰던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임 씨 등 3명이 목과 허리를 다쳤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차선을 변경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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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금동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윤 모 씨 등 3명이 다리와 복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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