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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줌인] 인민해방군 투입 임박?…홍콩 '폭풍속으로'

입력 2019-08-01 15:04 수정 2019-08-0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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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2019년 7월 31일 (어제)

홍콩을 덮친 8호 태풍 '위파'
휘몰아치는 폭풍우…검은 옷의 시민들
"우리 시대의 혁명!"
"홍콩을 되찾아라!"
"그들을 석방하라!"

'폭풍'속으로

홍콩시위를 폭동으로 규정한 중국 정부
'16살 소녀'포함 44명 무차별 체포

"구속을 막아라!"

태풍을 뚫고 법원 앞을 막아선 시민들
태풍도…경찰도 압도한 홍콩 시위대

[시위 참가자 : 폭동죄는 집단범죄입니다. 폭력적인 행위를 하지 않은 참가자도 다른 사람의 행동만으로 기소해 버린다고요.]

한편 중국 정부는…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어제) : 현 사태를 취재하고 있는 언론에게 말합니다. 카메라 렌즈를 경찰들에게만 들이대지 마시고 저 극단적인 폭력 시위들에게도 집중하란 말입니다.]

중국 정부 "언론이 과장하고 있다"

과연?

시위대에 총을 겨눈 경찰까지 등장
파문 커지자 "장난감 총"이라며 황당 해명
인민해방군 투입 '임박' 보도까지…

[천다오샹/홍콩주둔 인민해방군 사령관 (어제) : 홍콩 시위대, 일국양제 마지노선 건드려…절대 용납할 수 없다]

'폭동 진압' 홍보영상까지 공개하는데
'폭풍'속으로 치닫는 홍콩의 미래

"홍콩 접경에 인민해방군 추정 집단이 집결 중… 숫자는 파악 안 되고 있다."
-백악관 관계자 (블룸버그, 어제 보도)

(화면출처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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