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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부부 결국 파경, 이혼 사유 보니…

입력 2013-06-07 10:40 수정 2013-11-28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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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부부 결국 파경, 이혼 사유 보니…

'푸틴 이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영부인 류드밀라 푸틴이 6일(현지시각) 이혼을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 부부는 국영 러시아 24TV를 통해 "부부가 함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우리의 결혼 생활은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결혼 30주년을 불과 몇 주 앞두고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방송 내내 여유 있는 표정을 지으며 "이혼하더라도 가까이 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틴 부부는 이혼 발표 전에 이미 오랜 별거중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부부는 발표 전에 크렘린궁에서 열린 발레공연 '에스메랄다'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로 "영부인인 류드밀라가 대중 앞에 서는 게 싫었고 비행기 타는 일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 부부는 세번째 대통령 취임식 이래 최근 1년 내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과 스튜어디스 출신의 류드밀라는 1983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푸틴 이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푸틴 이혼, 너무 놀랍다" "푸틴 이혼, 영부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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