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가 SBS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정석과 공효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고경표는 최근 진행된 매거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조정석과 공효진에 대해 "내가 인복이 있다. 선배가 후배에게 먼저 다가가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데 그들은 먼저 살갑게 대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연기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캐릭터의 톤을 잡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경표는 "캐릭터를 분석하고 연기로 표현하다 보면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성격이나 특징이 내 안에도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며 "코믹 연기를 피하지는 않아요. 다양한 캐릭터를 닥치는 대로 모두 소화해서 제 것으로 만들고 싶다"라며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고경표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