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서 외모에 변화를 주고자 성형수술을 계획하시는 분들 좀 있으시죠. 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5년이나 허락 없이 수술한 얼굴을 광고에 사용했다는 제보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다른 병원도 많이 한다" 이런 식의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가짜 성형 후기 피해자 : 제 눈인 것 같은 사진이 있는 거예요. 혹시 나인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제가 눈 옆에) 흉터가 크게 남아 있었기 때문에…그 흉터가 너무 특징적이라서 저라고밖에 생각이 안 되는 거예요. 당연히 병원이 처분을 받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으니까…]
[병원 직원 : 눈 한쪽이었고,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거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그런 병원들이 사실은 많다고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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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