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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11-1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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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와대, 북에 제주 귤 200톤 선물

어제(11일)에 이어 오늘까지 제주산 귤 200t이 북한으로 보내집니다. 아무런 글짜도 새겨지지 않은 하얀색 10㎏상자 2만 개에 담겨 우리 군 수송기로 옮겨집니다. 청와대는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당시 북한이 보내온 송이 버섯 2t에 대한 답례 선물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을 촉진하기 위한 마중물로도 해석됩니다. 대북 특사단의 일원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수차례 만났던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서호 청와대 통일 정책 비서관이 동행했습니다. 북·미 고위급회담이 갑자기 연기되면서 미국 내에서 속도 조절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 남북 시범철수 GP 20곳 완전 파괴

비무장지대 안의 감시초소, GP 22곳에서 병력과 장비를 철수한 남북이 오늘부터는 보존을 하기로 합의한 2곳을 제외한 20곳에서 모든 시설물을 완전히 파괴할 계획입니다. 이달 말까지 완료가 되면, 다음달 상호 검증 절차를 진행합니다.

3. "홍남기 후보가 경제사령탑…한 팀"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경제 사령탑이 라며 경제 투톱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득주도 성장 등의 기조에 대해서는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4. '화합·평화' 강조…독일 반성 계속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서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인류의 평화와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1차 대전은 고립주의가 얼마나 파괴적인지 보여준다며, 세계 평화를 위해 독일은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는 뜻도 앞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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