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북한 "우주개발과 핵동력공업 발전 추진"

입력 2012-05-06 14: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북한은 6일 "우리는 자위적인 핵 억제력에 기초해 우주개발과 핵동력공업 발전을 추진하면서 강성국가를 보란 듯이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지난 3일 오스트리아에서 발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의 대북 공동성명에 대해 "미국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미국과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엔 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은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핵 관련 회담 중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에 대해) 핵실험 등 지역 내 안보에 중대한 우려를 부를 수 있는 추가 행동들을 삼갈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 세상에서 핵시험을 제일 많이 하고 핵무기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들이 바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라며 "이것(공동성명)은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편승해 우리의 자주권과 평화적인 우주 및 핵 이용권리를 침해하는 엄중한 불법행위"라고 비난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북한 어린이들의 '꿈의 장난감'? 조립식 '주체 레고' 이 대통령 "북한, 말 안 듣는 나쁜 어린이" 정부, 북한에 '식량차관 583만 달러' 첫 상환기일 통보 北여대생, 핫팬츠 입었다가…길거리서 '망신'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