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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측, '2차 감염 가능성' 언급도…남은 의혹들은

입력 2017-10-21 20:33 수정 2017-10-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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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대로 개 주인인 최시원씨 가족이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씨의 개가 예전에도 사람을 문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한편, 또 최씨 측에선 김씨의 치료 과정에서 2차 감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제기되는 의혹들, 윤재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최시원씨 가족의 소셜미디어입니다.

아버지 최기호 씨는 김씨 사인에 대해 '치료 과정의 문제나 2차 감염' 등을 언급했습니다.

단순히 개에 물린 것을 사망 원인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에 김씨를 진료했던 병원은 치료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관계자 : 치료 과정에 전혀 문제 없었구요. 문제가 있었으면 벌써 문제제기를 했겠지요.]

최씨의 개가 평소에도 경비원 등 주위 사람을 물어 문제가 됐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웃 주민 : 경비원도 물렸었고 그 전에….]

실제 최시원 씨의 과거 소셜미디어에는 '개가 사람을 물어 주 1회 1시간씩 교육받는다'는 내용의 글과 최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목줄을 하지 않은 채 개와 탄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불거진 후 최씨 소셜미디어에는 해당 개와 관련된 내용들이 모두 삭제됐습니다.

(영상취재 : 조용희·이승창, 영상편집 : 이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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