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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수출규제 관련 당·정·청 협의회…야 "사실상 무대책" 비판

입력 2019-07-03 15:44

시사토크 세대공감…노영희 50대+ 공감위원 'Pick'
#"외교 문법은 해석하기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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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세대공감…노영희 50대+ 공감위원 'Pick'
#"외교 문법은 해석하기 나름"


[앵커]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 기업들과 직접 연락해서 관련 대책 챙기고 있다고 밝혔는데 야당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관련해서 듣고 오시지요.

[김상조/청와대 정책실장 (오늘) : 최근에 어떤 상황과 관련해서 일본 측의 기사가 일요일 오전에 떴는데, 제가 바로 그 기사를 보자마자 5대 그룹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주요 기업들에 직접 연락을해서 국익을 위해서는 정부와 재계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된다는 뜻을 전달을 하고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기간산업에 필수 소재 부품 장비의 국산화 등 경쟁력 재고를 위해서 재계를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과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 일본이 반도체 관련 첨단 소재 수출을 규제한 것은 제가 보기에는 WTO 협정 위반이며 자유무역을 천명한 G20 합의를 무색하게 만든 모순적인 행동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민관 공동대책 수립 등 신속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오늘) : 일본의 보복 조치는 그야말로 치졸하고 잘못된 것입니다. 그런데 그동안 이 정권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껏 아무런 준비도 없이 손을 내놓고 있었고 지금도 사실상 대책이 전혀 없다시피 한 상황입니다.]

· 김상조 "일본 수출 규제, 관련 기업들과 대책 논의 중"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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