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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검진·치료 땐 '치매' 늦출 수 있다…관련 연구 활발

입력 2018-05-25 09:14 수정 2018-05-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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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이가 들면 보통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죠.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 으레 있는 일이겠지 하시면 안되는 게 치매 때문입니다. 미리 그 가능성을 알 수 있으면 고칠 가능성도 커집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한민수씨는 지난해부터 부쩍 건망증이 잦아졌습니다.

혹시하는 마음에 치매센터를 찾아 검진을 받았습니다.

치매는 아니지만 경도인지장애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한민수/경도인지장애 환자 : 그런데 선생님이 뭐 세모로 해서 붙여서 어떻게 그림을 그리라고 그러는데 기억도 안 나는 거야.]

다행히 조기에 발견한 덕분에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증세가 호전됐습니다.

그런데 이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서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위험합니다.

실제로 치매 환자의 대부분이 초기 증상으로 경도 인지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최근 치매 관련 연구의 상당 부분이 이런 사전 징후를 개선하는 쪽에 할애되고 있습니다.

기억력이나 주의력 부족을 극복하고, 우울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약물을 쓰면 치매 진행을 몇 년씩 늦춰지기도 합니다.

내일 열리는 한국치매협회 심포지엄에서도 이런 연구결과가 소개될 예정입니다.

[개리 스몰/UCLA 노화연구소장 : 우리 연구에서도 흡수가 되는 커큐민(성분)을 복용하면 환자들의 기억력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운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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