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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32% 이낙연 19%…野 윤석열 33% 홍준표 13%ㅣ리얼미터

입력 2021-07-08 11:54 수정 2021-08-3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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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각 여야 대선후보 지지율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가 32.4%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19.4%로 2위였습니다.

뒤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7.6%, 정세균 전 국무총리 6%, 박용진 의원 5%, 최문순 강원지사 1.8%, 양승조 충남지사 1.4%, 김두관 의원 0.8% 순이었습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고 답한 비율은 22.8%, '잘 모르겠다'는 3%였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에서는 이 지사 37.5%, 이 전 대표 14.3%로 이 지사 지지율이 더 높았고, 여성에선 이 지사 27.4%, 이 전 대표 24.3%로 대등하게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가 40대(46.6%)와 50대(39.4%)에서, 이 전 대표는 30대(30.6%)에서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 지역에서 이 지사 39.9%, 이 전 대표 32.2%로 대등하게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지사가 50.3%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지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 30.5%, 추 전 장관 10.3%, 정 전 총리 4.2%, 박 의원 2.1%, 최 지사 0.8%, 양 지사 0.3%, 김 의원 0.3% 순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야권 대선후보 적합도에선 윤 전 총장이 33.2%로 1위였습니다.

뒤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12.9%, 유승민 전 의원 9.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6%, 최재형 전 감사원장 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3.9%,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3.4%, 원희룡 제주도지사 2.7%,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2.6% 순이었습니다. 부동층(없음·잘모름)은 19.7%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이 60대(41.4%)와 70세 이상(45.1%)에서, 홍 의원은 30대(21.5%)에서 지지세가 강했습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윤 전 총장이 46.2%에 달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58%에 달했습니다. 이어 홍 의원 10%, 유 전 의원 6%, 최 전 감사원장 5.6%, 황 전 대표 3.5%, 안 대표 3.4%, 윤 의원 2.5%, 원 지사 2%, 하 의원 1.3%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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