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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스페인서 52명 태운 배에 불…5명 부상

입력 2018-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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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한 섬에서 관광객을 태운 배에서 불이 나 5명이 다쳤습니다.

배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스페인 갈리시아 지역의 한 섬에서 관광객을 태운 배가 다른 배와 부딪히며 불이 났는데요.

배에는 관광객 48명과 승무원 4명까지 모두 5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5명이 다쳤는데요.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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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24일 새벽,  미국 링컨카운티 공항 인근에 소형 비행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종사와 승객 1명이 사망했는데요.

둘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비행기는 에어쇼가 열리는 위스콘신으로 향하던 중이었는데, 추락 당시 구름과 안개로 인해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았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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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임상시험에서 임산부에게 태아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아그라 성분의 약을 먹였는데요.

출생아 11명이 사망해 논란입니다.

임산부가 먹은 약은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었는데요.

산모의 혈액순환을 촉진해 태아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미숙아 출산을 막기 위해 개발 중인 약이었습니다.

이 약을 먹은 산모가 낳은 아이 가운데, 17명의 폐에 문제가 생겼고, 그중 11명이 사망해 임상시험은 중단됐는데요.

이 약을 먹었지만 아직 출산하지 않은 임산부도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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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유소 앞, 경찰이 정성스레 한 남성의 수염을 정리해줍니다.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왔던 고객이 우연히 촬영한 영상인데요.

면접을 앞둔 노숙자가 망가진 전기면도기를 들고 서성이자, 이를 본 경찰이 면도기를 고쳐주고 직접 면도까지 해줬습니다.

경찰의 도움 덕에 이 노숙자는 곧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일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훈훈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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