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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맑음…주말 다시 비

입력 2015-04-03 08:08 수정 2015-04-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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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은 오늘(3일)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성 회장은 해외자원 개발 명목으로 정부에서 융자금을 지원받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성 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봅니다.

밤사이, 천둥 번개 바람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가뭄, 그리고 미세먼지를 생각하면 고맙기만 한 비였는데요, 낮부터는 날이 갰다가 주말에 다시 비가 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선민 캐스터가 선유도공원에 나가 있는데요.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는 이제 거의 그친 거 같고, 그런데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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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습니다. 이번 주말 어떤 계획 세우셨나요? 주말인 내일 낮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비구름대는 점차 북상해서 내일 저녁에는 수도권 지방에서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에서는 총 31.5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이곳 선유도공원에서도 이제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는데요, 다음 주에는 서울에서도 만개한 벚꽃을 만나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비도 아침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7.1도, 강릉 6.3도로 서늘합니다. 광주는 11.2도, 제주는 12.8도입니다.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날이 개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남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방 어제보다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6도, 최동단 독도는 12도, 대구는 23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내리는 비는 일요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월요일에는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대기 중에 습도가 높습니다. 지금 전국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서울도 가시거리 평소의 4분의 1 수준으로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공기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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