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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날,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내나

입력 2014-08-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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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날,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내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날,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내나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첫날,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며 보내나


프란치스코(78) 교황이 14일 오전 10시30분 알이탈리아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청와대 의전실장이 기내에서 영접한다. 이후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32명의 평신도, 한국 주교단과 인사를 나눈다. 어린이의 꽃다발 증정, 국가 연주, 의장대 사열이 이어진다.

10시 45분 교황과 수행단은 모터케이드 차량으로 교황대사관으로 이동한다. 교황과 함께 입국하는 교황청 수행단은 28명이다.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조규만 주교, 정제천 신부 등은 교황의 모든 일정을 수행한다.

교황은 오후 3시45분 청와대를 예방한다. 의장대 퍼레이드 등 환영식이 끝나면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한다. 대통령 환영사에 이어 교황이 답사하는 양국 정상 연설이 이뤄진다.

청와대 예방에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비롯해 강우일 주교, 염수정 추기경, 조규만 주교 등 교황 수행원 20여명과 한국정부 관료, 기관장, 외교사절단 등이 참석한다.

이후 오후 5시30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가 '한국 주교단과의 만남'을 한다. 교황의 첫 사목활동이다. 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장한 교황은 7층 소성당으로 올라가 주교회의 상주 사제들과 수도자, 메리놀외방선교회 원로 선교사들과 함께 기도한다.

기도 직후 교황은 주교회의 상주 사제와 수녀들, 메리놀 외방전교회 한국지부 사제들과 인사하고 4층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한국 주교단을 만난다. 방한 첫날 일정은 오후 6시 30분 마무리된다. 교황은 모터케이드를 타고 교황대사관으로 간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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