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어요, 언니.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케이티 페리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화이트 의상으로 청순함을 뽐내고 있는 소녀시대의 외모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잡아끈다.
소녀시대와 케이티 페리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유니버설뮤직 산하 6개 레이블의 합동 공연 '제4회 유-익스프레스 라이브(U-EXPRESS LIVE) 2014' 무대에 올랐다. 이날 공연에는 소녀시대케이티 페리 뿐만 아니라 세네루·뱀프스·카리 파뮤파뮤 등이 참여했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