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국세청·금감원 '부동산 특별단속'
정부가 부동산 감독 기구를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경찰과 국세청, 금융감독원이 동시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특별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부동산 감독 기구가 만들어지면 상당히 강한 기능과 역할을 하게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2. 이틀 만에 또 수석 2명 교체…노영민 유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낸 지 이틀 만에 또 사회수석비서관 등 2명을 교체했습니다. 다만 일괄 사표를 주도한 노영민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 명단에서도 빠져 일단 유임될 걸로 보입니다.
3. 환경부 "4대강 보, 홍수예방 효과 없다"
환경부가 "4대강 '보'는 홍수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댐의 수위를 조절하지 못해 비 피해를 키웠단 지적에 대해서 수자원 공사는 "기상청의 예보가 틀려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해 논란입니다.
4. 수재민, 재난지원금 2배로 준다지만…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비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주는 재난 지원금 액수를 두 배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해 현장에선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5. "이대로 10년 뒤면…해운대가 잠긴다"
지금 같은 속도로 기후 변화가 계속 이어지면 십 년 뒤엔 부산 해운대와 인천국제공항이 바다에 잠길 수 있다는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련 시뮬레이션 영상을 JTBC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6. 비공개 자료, 차명 부동산…1년 6개월형
목포시의 비공개 자료를 미리 받아 차명으로 부동산을 사들인 혐의를 받는 손혜원 전 의원에게 법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법정 구속은 면한 손 전 의원은 "검찰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인 판결"이라며 항소하겠다고 했습니다.
7. 한강공원 언제 여나…펄·쓰레기 '산더미'
자전거도로가 아직까지도 물에 잠겨있습니다. 이 물이 다 빠져도 펄과 각종 쓰레기를 다 치워야 개방을 할 수 있는데요. 오늘(12일) 밀착카메라는 복구 중인 한강공원 곳곳을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