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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이벤트" "고장난 레코드" 발언에 이 총리 답변은…

입력 2019-03-21 15:18 수정 2019-03-21 16:26

국회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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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질문


[앵커]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있었죠. 어떤 공방이 있었는지 먼저 화면부터 보시겠습니다.

[유기준/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북한의 위장 평화 쇼에 취해 우려했던 하노이 미북정상회담이 결국 총체적 결렬로 끝났습니다. 총체적인 외교·안보의 무능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낙연/국무 총리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상당한 정도의 논의가 있었고, 양측 정상이 그 대화를 '생산적이었다' '실질적이었다'라고 평가함으로써 향후 협상의 여지를 남긴 것은 긍정적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김재경/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평화 이벤트 효과가 이제 충분히 달성했죠, 지지도 떨어질 때마다 지지도를 반등시키는 1등 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그것을 그렇게 보신다면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평화의 문제, 민족의 생존의 문제를 어떻게 그렇게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한·미 간에 견해차가 크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효상/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그 고장 난 레코드 같은 답변은 그만하시고요.]

[이낙연/국무총리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고장 난 레코드 여기 세워두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강효상/자유한국당 의원 (국회 대정부질문 / 어제) : 새로운 말씀을 제가 듣고 싶어서 질문을 드립니다.]

어쨌든 주제가 외교·안보 분야였기 때문에, 일단 예상은 했습니다만 야당의 공격 포인트는 역시 정부의 대북정책 그리고 대미 외교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 대정부질문, 하노이회담 결렬 두고 공방

· "평화 이벤트 끝났다"는 지적에 이낙연 반발

[조해진/전 국회의원 : "만나는 것만으로 감동줬던 이벤트성 만남은 끝났다고 봐야"]

[김종배/시사평론가 : "전쟁 위기는 많이 해소…진전 있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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