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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불볕' 더위…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

입력 2018-06-23 15:23 수정 2018-06-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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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23일)도 불볕더위는 계속됩니다. 광주와 대구 등 내륙을 비롯해 강원과 충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수도권과 영남 지방은 오전과 밤 중에 일시적으로 대기 질도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환희 기자입니다.
 

[기자]

부채질을 해봐도, 휴대용 선풍기로도 무더위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이미 양산과 선글라스는 외출 필수품이 됐습니다.

어제 한낮의 대구는 32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대구와 강릉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이틀 이상 낮 기온 33도 이상이 예상되는 강원, 영남, 전남 지방은 오전 11시부터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 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수도권, 충청, 영남 지방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폭염은 일요일인 내일과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더위는 다음주 초 장마 전선이 한반도로 올라오면서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월요일 제주에 상륙해 화요일에는 중부지방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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