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자동차 정비업체 화재로 차량 11대 불타…방화 가능성도

입력 2016-02-13 13:36 수정 2016-04-05 10:2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오늘(13일) 오전 전북 남원에 있는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나, 차량 11대가 불에 탔습니다. 서울에선 한 외국인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임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소방대원들이 차 본네트를 열어가며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사리 잡히지 않습니다.

오늘 오전 4시 55분쯤 전북 남원 용정동의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정비를 기다리던 차량 11대가 불에 타는 등 3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직원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정비 서비스센터 내 차량들에 잇따라 불이 났다고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직원 진술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

학교 유리창이 깨지고 전기 배선이 녹아내렸습니다.

불길은 간신히 잡았지만 교실 가득 희뿌연 연기가 남아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연희동의 서울외국인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실내 냉난방기와 실험실 도구가 타는 등 2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실험실 냉난방기 콘센트 부분에서 접촉 불량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남성에게 인공호흡기를 갖다대며 응급조치를 합니다.

어제 오후 5시 쯤 인천 작약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선원 정모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정씨를 경비정으로 긴급 이송해 구조했습니다.

관련기사

지명수배자, 시민 매달고 5km 도주 '아찔'…3명 부상 [국내 이모저모] "신고했지?" 시민 의심해 폭행한 조폭들 여성 엉덩이 주먹으로 누른 80대 남성…성추행 해당될까? 외삼촌 만취 난폭운전에 하차…고속도로 걷던 중학생 구조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곳곳서 화재…밤사이 사건·사고 불법 도박 홍보로 억대 수수료…호화 생활하다 덜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