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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괌행 제주항공, 여객기 통신장비 고장에 결항

입력 2016-01-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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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21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미국 괌으로 갈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결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강추위 속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공항 로비에 승객 수십명이 모여있고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립니다.

[콜록, 콜록!]

어젯밤 10시 김해공항을 출발해 미국 괌으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가 통신장비 고장으로 결항했습니다.

이 때문에 승객 150여 명이 공항에서 장시간 기다리면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제주항공 측은 승객들에게 숙박 비용을 지원하고 오늘 오후 항공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르고 소방관들은 쉴 새 없이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부산 연산동에 있는 상가 건물 외벽에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외벽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려진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건물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이태원동 음식점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점포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8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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