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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과 폭행 다툼 서정희, 이번엔 5억 사기 혐의

입력 2014-07-0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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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과 폭행 다툼 서정희, 이번엔 5억 사기 혐의


방송인 서세원씨의 부인 서정희씨가 빌린 5억 원을 갚지 않는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7일 50대 남성 A씨가 서정희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서정희씨가 작년과 올해 각각 한 차례씩 두 번에 걸쳐 총 5억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서정희씨가 지난 5월 출국해 미국에 있기 때문에 서정희씨 변호사와 협의해 조사일자를 정할 방침이다.

서정희씨는 지난 5월10일 말다툼 도중 남편 서세원씨가 자신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며 접근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 별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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