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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서운 놈이다"…류시원, 위치추적·협박 혐의 기소

입력 2013-05-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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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무서운 놈이다"…류시원, 위치추적·협박 혐의 기소


배우 류시원이 부인 몰래 위치 추적을 하고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2011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부인 조모(29)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에 GPS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약 8개월간 부인의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해 8월 GPS 부착 사실을 안 조씨가 이를 떼어달라고 말하자 화가 난 류씨는 폭언을 해가며 손바닥으로 조씨 얼굴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류시원은 "나 아는 건달들 많다. 너 어디 가서 어떻게 했는지 사진까지 다 찍어버릴 수 있다. 나 무서운 놈이이다"라며 협박을 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다.

류시원은 이후 부인 휴대전화에 몰래 위치추적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위치정보를 계속해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2010년 조씨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조씨는 올해 2월 류씨를 협박과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해 현재 소송중이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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