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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측 "1차 고소건에 대한 공갈·무고죄 고소장 접수"

입력 2016-06-20 14:54 수정 2016-06-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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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맞고소로 대응에 나섰다.

박우천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를 찾아 공갈과 무고죄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유천 측은 20일 일간스포츠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단 오늘은 1차 고소 사건에 대한 공갈과 무고죄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은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박유천과 관련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렸다. 4명에서 6명, 다시 9명으로 전담팀을 늘렸다가 최종적 12명으로 팀을 꾸린 상태다. 신속하게 조사를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아직 박유천을 언제 소환 조사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빠르면 이번 주내 박유천을 불러 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 측은 "아직 경찰 조사와 관련 전달받은 게 없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유천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지금까지 박유천은 총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처음 박유천을 고소한 20대 여성 유흥업소 종업원은 고소를 취하한 상태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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