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정복 "채군 신원조회 연루의혹 김모부장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

입력 2013-12-06 11:4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유정복 "채군 신원조회 연루의혹 김모부장 사실관계 확인 후 조치"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이 6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논란에 휩싸인 소속 기관 공무원 김모 부장과 관련, '사실확인 후 조치' 방침을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민주당 김현 의원의 질의에 "향후 김 부장에 관한 어떤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발표에 거론된 사람은 안행부 소속기관의 김모 부장이다. 그 얘기를 듣고 바로 감찰지시를 내렸다"며 "상황을 파악해보고 필요한 조치가 필요한지 판단하려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1차 감찰결과, 김 부장은 청와대에서 얘기된 부분과 관련해 (채동욱 전 총장의 혼외자로 거론된)채모군의 신원 관련 조회를 한 바 없다고 진술하고 있다. 가족관계 기록부를 조회한 바 없다고 하고 있다"고 감찰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또 "검찰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고 김 부장의 자택도 압수수색을 당한 상황이다. 본격적으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