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1일 북한이 동해에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한 후 "북한은 유엔 결의문을 위반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18일에도 한국군이 노동 유도 미사일로 추정하는 무기 두 발을 발사했다.
이날 중국 외교부의 화춘잉 대변인은 정기 브리핑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한반도의 상황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유엔 결의문을 어기는 행동을 자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모든 당사국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대치와 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을 자제하고 피할 것을 요청했다.
이달 초 유엔 안보리는 1월의 북한 핵실험과 2월의 위성 발사에 대한 조치로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