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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겠습니다' 서인영, 차오루 보며 "이런 애 처음, 무섭다"

입력 2016-12-01 11:26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1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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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17회 방송

'잘 먹겠습니다' 서인영, 차오루 보며 "이런 애 처음, 무섭다"


'잘 먹겠습니다' 서인영, 차오루 보며 "이런 애 처음, 무섭다"


JTBC '#인생메뉴-잘 먹겠습니다'를 통해 차오루를 만난 서인영이 '센 언니' 서열에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서인영은 '잘 먹겠습니다'의 '가상부인' 특집 녹화에 나와 동반출연한 가요계 후배 차오루의 진면목을 보게 됐다.

이날 차오루는 본인의 인생메뉴를 앞에 놓고 대화를 나누던 중 엉뚱한 말투로 MC를 포함한 모든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 문희준이 서인영을 두고 "엄청 무서운 선배님"이라고 호랑이에 비유하자, 차오루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나도 간이 부었다" 등의 멘트로 받아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를 듣고 있던 서인영은 차오루를 향해 "나 얘 무섭다. 이런 애 처음 봤다"며 놀란 표정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귀엽네"라며 은근히 차오루 앞에서 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타들의 사연과 맛깔난 메뉴를 소개하는 '잘 먹겠습니다'는 목요일 오후 9시 30분으로 시간대를 바꿔 시청자들과 만난다. 기존에 사용했던 '청춘식당-잘먹겠습니다'라는 타이틀도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로 변경됐다.

스타들의 다양한 사연이 가득한 '#인생메뉴'와 더욱 재미있어진 캐릭터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1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71회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안방극장에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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