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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 덮친 허리케인…7만가구 전기 끊겨

입력 2016-09-0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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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 덮친 허리케인…7만 가구 정전

파도가 들이쳐 길이 끊기고 야자수가 바람에 흔들립니다. 허리케인 '허민'이 오늘(2일) 오후 시속 130km의 속도로 미국 플로리다 주 북서쪽에 상륙해 이미 7만 가구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허민은 조지아와 하와이 등에도 강력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곳곳에 비상경보가 발령됐습니다.

2. 정명훈, 도쿄필 첫 명예감독 취임

지휘자 정명훈이 일본의 세계적인 교향 악단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명예 음악 감독으로 취임했습니다. 지난해를 끝으로 서울시향 예술감독을 사임한 정명훈은 이달 하순 도쿄 필하모닉과 3차례 공연할 계획입니다.

3. "승계 대통령 퇴진" 브라질 시위 격화

경찰이 테메르 대통령 퇴진 시위대를 향해 최루 가스와 섬광 수류탄을 발사합니다.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으로 물러난 뒤, 브라질 곳곳에서 테메르 신임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화 시위가 격화하면서 부상자도 나오고 있습니다.

4. 가봉, 부정선거 논란 속 의사당 방화

역시 성난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운 채 경찰과 대치합니다. 알리 봉고 대통령의 재선 이후, 아프리카 가봉에서 부정 선거를 주장하는 항의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에 불을 지르는 등 유혈 사태로 번지자, 가봉 당국은 시위대 110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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