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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또 음주운전"…강인, 연예계 물의 아이콘 되나

입력 2016-05-24 17:18 수정 2016-05-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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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폭행, 또 음주…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강인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의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강인은 사고 후 8시간이 지나 매니저를 통해 신고한 뒤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5%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인의 음주사고는 사실이다. 금일 오전 해당 사고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면서 "이번 일에 대해 강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강인은 지난 2009년 택시 2대를 들이받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외에도 폭행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이후 강인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입대를 택했다. 2012년 전역한 강인은 과거 일들을 반성하며 슈퍼주니어 멤버로 복귀했고 방송 활동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올해 초 예비군 훈련 무단 불참으로 논란을 한 차례 겪은 후 음주 교통사고를 일으켜 실망감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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