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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유승우-어택, 가요계 '헬로' 바람 왜?

입력 2013-05-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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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유승우-어택, 가요계 '헬로' 바람 왜?


조용필-유승우-어택, 가요계 '헬로' 바람 왜?


조용필-유승우-어택, 가요계 '헬로' 바람 왜?


가요계에 '헬로' 바람이 불고 있다.

'가왕' 조용필을 시작으로 '슈퍼스타K4' 출신 유승우가 신곡 '헬로'를 발표했다. 한류 그룹 어택은 '헬로 헬로'라는 곡으로 한국 시장에 '역 진출'한다.

먼저 조용필은 '바운스'에 이어 발표한 '헬로'로 가요 차트 정상에 올랐다. '헬로'가 담긴 정규 19집은 6일 기준 11만장을 돌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왕'의 바통은 '천재소년' 유승우가 이어받았다. 대선배 조용필과 동명의 곡을 내놓았다. 음원 차트에서도 데뷔곡으로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인기다. 유승우는 8일 쇼케이스에서 "사실 '헬로'라는 노래는 조용필 선배님의 티저가 나오기 전부터 타이틀로 정해졌던 곡이다. 어머니가 조용필 선배님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음악은 많이 들었다. 제목이 같아 부담을 많이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류 아이돌 어택은 '헬로'에 '헬로'를 더한 '헬로 헬로'로 국내 데뷔한다. 13일 신곡의 음원을 공개하고 1개월여 간의 국내 활동에 돌입한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일본에서 쌓은 내공을 발휘할 계획. 신곡 '헬로 헬로'는 씨스타의 '나 혼자' 등을 쓴 똘아이박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요 관계자는 "봄 계절을 맞아 살랑살랑한 마음을 흔드는 제목들이 많이 나왔다. 로이킴의 '봄봄봄' 포맨의 '청혼하는 거예요' 등이 대표적이다. '헬로' 역시 따듯하면서도 포근한 어감이 있다. 봄 계절에 잘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전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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