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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기' 되살아난 박병호…두 경기 연속 홈런 '쾅'

입력 2019-05-25 21:45 수정 2019-09-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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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경기 3푼 7리, 부진해도 너무 부진한 타율인데 우리 프로야구 대표 타자, 박병호의 최근 성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24일)에 이어 오늘까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치면서 박병호 선수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부진을 씻어냈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 키움 : 삼성 / 대구구장 >

박병호는 경기 시작과 함께 홈런을 만들어냈습니다.

힘껏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긴 2점짜리 홈런으로 키움에 선취점을 안겼습니다.

홈런 1위를 달리다 최근 8경기 타율 3푼 7리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박병호는 어제 10경기 만에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오늘 시즌 13호를 만들어내 홈런 1위를 지켰습니다.

특유의 몰아치기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 KT : KIA / 광주구장 >

올 시즌 KT에 유독 약해 2차례 패전만 안았던 KIA 양현종, 그러나 오늘은 달랐습니다.

8이닝 동안 딱 1점만 내주며 KT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습니다.

KIA 타선은 3회, 안타 6개로 5점을 뽑아내는 등 10점을 올려 양현종의 시즌 3승째를 도왔습니다.

10 대 3으로 KT를 이겨 6연승을 달린 KIA는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뒤, 8경기 7승1패를 거뒀습니다.

NC는 노진혁과 이원재의 홈런을 앞세워 SK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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