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 IOC위원 "아이스하키 단일팀, 노벨평화상 후보 요청할 것"

입력 2018-02-11 20:37 수정 2018-02-12 18:1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평창올림픽 사흘째입니다. 어제(10일) 역사적인 경기,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첫 경기 이후 여운이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IOC 위원은 단일팀이 노벨 평화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정원석 기자, 어제 우리 단일팀이 스위스에 크게 졌는데 선수들 오늘 어땠습니까? 낙담했을까봐 걱정도 되네요.
 
미 IOC위원 "아이스하키 단일팀, 노벨평화상 후보 요청할 것"

[기자]

그런 우려도 있었지만, 단일팀은 오늘 바로 훈련에 돌입 했습니다. 지기는 했지만 워낙 스위스가 강했던 터라 크게 실망하기 보다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인데요.

어제 스위스전을 뛴 선수들은 오늘 쉬지 않을까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부상 선수를 뺀 나머지 34명 모두 약 30분 정도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소화했는데요.

외신은 결과에 관계없이 단일팀의 첫 경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위기입니다. 미국의 루게로 IOC 위원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단일팀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라가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바로 내일 스웨덴과 경기가 있습니다. 스웨덴도 만만한 팀은 아니죠.

[기자]

네. 스웨덴은 세계 5위로, 사실 어제 만난 스위스보다도 세계 순위가 한 단계 높습니다.

일주일 전이죠, 단일팀이 처음이자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상대가 바로 스웨덴이었습니다. 그때는 단일팀이 1대3으로 졌습니다.

힘든 경기가 예상되는데 세라 머리 감독은 그래도 이런 말로 선수들을 다독였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세라 머리/남북 단일팀 감독(어제) : 졌기에 힘든 건 분명하지만, 우리는 첫 경기에서 졌을 뿐 대회에서 진 게 아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잊고 남은 경기에 집중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는 것 같은데, 바람 때문에 오늘 경기에 차질이 생기진 않았습니까?

[기자]

네. 일부 차질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정말 칼바람이 매서웠습니다.

동계올림픽은 추위 속에 치르는 올림픽이긴 하지만 너무 강한 바람은 또 경기에 방해가 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는 강풍 때문에 나흘 뒤로 미뤄졌고요.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의 경우, 남자부는 잘 치러졌는데 여자부는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취소됐습니다.

스키 종목은 관중들도 야외에서 추위에 노출되다 보니까 경기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관중들도 있었습니다.

(※ 평창올림픽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관련기사

관련이슈

JTBC 핫클릭

키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