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드 4기, 내일 새벽 추가배치
국방부가 내일(7일) 새벽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하겠다고 발표해 경북 성주에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사드배치에 극력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2. '북핵 논의' 한·러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핵에 대한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발표했는데 푸틴 대통령은 외교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3. "한국에 상당규모 무기 판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국산 무기를 한국에 상당 규모로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첨단 무기 구입의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북핵 위기 국면에서 미국의 초고가 무기들을 서둘러 사들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4. 'KBS 민주당 도청 의혹' 재수사
검찰이 2011년 KBS가 민주당을 도청하고 녹취록을 유출했다는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KBS 노조 측은 고대영 사장이 당시 보도본부장으로 사건을 지휘하고 증거인멸에 가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 여중생 폭행, 사전 모의 정황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 학생들이 폭행 장소를 미리 물색하는 등 사전 모의를 했던 정황이 JT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잇따르는 청소년 범죄에 논란이 일고 있는 소년법에 대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법 개정을 논의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 미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 위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들의 추방을 유예하는 프로그램을 결국 폐지했습니다. 2만 명에 달하는 한인 청년들을 포함해 80만명이 추방 위기에 놓였습니다.
7. 쓰레기장 된 재건축 공사 단지
내년 약 6000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둔촌동 아파트 단지입니다.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되면서 단지 곳곳마다 폐기물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는데요. 어떻게 된 사연인지 잠시 뒤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