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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김명민 "'셜록 홈즈'와는 비교할 수 없어"

입력 2015-02-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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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김명민 "'셜록 홈즈'와는 비교할 수 없어"

'조선명탐정2 김명민'

조선명탐정2 김명민의 재치있는 소감이 화제다.

조선명탐정2는 영화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속편이다.

김명민은 지난 2일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로 다시 스크린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김명민은 "전편보다 캐릭터가 더 극명화돼 장점을 부감시켜 완벽에 가까운 탐정 캐릭터를 만들어 나갔다"고 말했다.

조선명탐정2 김명민은 또 4년의 시간이 흐른 탓에 대역과 자신이 함께 늙었다며 네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조선명탐정2에 함께 출연한 오달수와의 호흡에 대해 김명민은 "완벽한 호흡, 두 사람의 호흡이 더 귀엽다" 등의 익살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오달수는 "1편과 2편이 달라진 건 상황뿐이다. 또 1편 때는 젊었지만 2편 때는 늙었는데 4년만에 이렇게 늙을 줄은 몰랐다"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날 김명민은 '셜록 홈즈'와 자신이 맡은 탐정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김명민은 2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언론시사회에서 "극중 캐릭터가 '셜록 홈즈'와 많이 비슷하다"는 취재진의 말에 "'셜록 홈즈'와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셜록 홈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설이고 영화로도 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내기에 '조선명탐정'이 더 우월한 것 같다. ('셜록 홈즈'보다 더) 인간미 넘치고 귀엽지 않나"며 "허당과 천재를 오고가는 모습이 인간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미가 있어서 더욱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조선명탐정2 김명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선명탐정2 김명민, 김명민 오랜만이네" "조선명탐정2 김명민, 조선명탐정 너무 재미없던데..." "조선명탐정2 김명민, 기대됩니다!" "조선명탐정2 김명민, 개봉하는 날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명민·오달수·이연희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두 사건을 동시에 해결해 나가는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오달수 분) 콤비의 코믹 에드벤처 탐정극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김명민 오달수, 중앙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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