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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美 매체 선정 '향후 가장 기대되는 이슈 톱3'

입력 2014-02-17 09:51 수정 2014-0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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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美 매체 선정 '향후 가장 기대되는 이슈 톱3'


소치 올림픽 미국 주관방송사인 NBC가 김연아의 겨울올림픽 2연패 여부를 '소치 대회 남은 일정 중 가장 기대되는 이슈'로 선정했다.

NBC는 17일 '소치 겨울올림픽 최고와 최악의 순간 베스트3'를 소개하며 '향후 가장 기대되는 일정' 부문에 김연아의 경기를 포함시켰다. NBC는 "피겨퀸이 또 한 번의 왕관에 도전한다"면서 "김연아가 성공한다면 1988년 카타리나 비트(독일) 이후 26년 만에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대회 2연패를 실현하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과 목요일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대회 일정도 전했다.

김연아와 더불어 캐나다 아이스하키대표팀의 대회 2연패 여부, 미국 알파인 스키의 샛별 미녀스타 미카엘라 쉬프린(18)의 금메달 달성 여부 등을 '기대되는 이슈'로 함께 소개했다.

한편 NBC는 러시아의 '피겨 신동'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여자 피겨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장면을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했다. '최악'으로는 미국의 스피드 스케이팅 간판 샤니 데이비스(32)의 부진, 소치 올림픽의 부실한 인프라, 러시아 피겨 황제 예브게니 플루센코(32)의 허리 부상 기권 소식 등을 꼽았다.

J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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