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우회 "외모에 대한 편견 재생산"
'몸매 평가 안 하기' 운동 제안 이뤄져
지난달 한국여성민우회가 제안한 '#몸무게연대기'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온라인상에서 주목받았다. 민우회 측은 "몸무게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이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다는 걸 확인했다"며 "능력보다 외모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미디어를 통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표준 체중보다 7~8kg 덜 나가는 '옷발 잘 받는 몸'이 이상적인 것처럼 여겨진다.
M체인지에서는 무심코 서로가 서로에게 건네는 '몸평(몸매 평가)'의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으로 '몸평' 없이 대화 시작하는 법 등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