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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옥녀봉 잔불 정리 재개…밤사이 곳곳 사건사고

입력 2017-04-1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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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오후 경기도 가평의 한 산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의 한 재활용 공장에서는 화재로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 사고 고석승 기자입니다.

[기자]

산 중턱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헬기로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가평군의 옥녀봉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발생 2시간만에 큰 불은 잡았지만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면서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밤 사이 잠시 중단됐던 진화 작업은 오늘 오전 6시쯤 다시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불은 군부대 사격장 인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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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 세워진 승용차 앞부분이 시뻘건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제주 영평동의 한 도로 갓길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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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타버린 공장 안에서 소방관이 잔불 정리에 한창입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 대저동의 한 컴퓨터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과 내부에 있던 각종 집기가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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