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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구두·지갑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50배 넘기도

입력 2015-06-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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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들 살펴보겠습니다. 김수산, 인윤정 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내 소식입니다. 구두, 지갑의 가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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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유명 브랜드 제품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명 가방브랜드 MCM이 만든 이 지갑 겉면에서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이 기준치보다 2배나 많이 검출됐습니다.

이 엘칸토 구두 안쪽 가죽과 깔창에서도 검출됐는데요.

발암물질인 6가 크로뮴은 가죽의 부패를 막는데 쓰이는 화학물질로 피부에 닿으면 피부암이나 유전자 손상을 유발합니다.

이번에 적발된 가죽제품은 모두 12개! 많게는 기준치의 50배가 넘는 제품도 있었는데요.

발암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모두 회수됐고, 이미 판매된 제품은 교환해주도록 리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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