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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김희정…최연소 기록 다수

입력 2014-06-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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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김희정(43) 새누리당 의원은 항상 '최연소' 수식어가 따라붙는 인물이다.

김 내정자는 1971년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다. 이후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될 당시 33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의정사상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을 안게 됐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통신,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주로 활약한 그는 2009년 한국정보보호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등 3개 기관이 통합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초대 원장으로 선임돼 최연소 여성 공공기관장으로도 기록됐다.

또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하는 '여성정치발전인상',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아시아 21세기 젊은 지도자' 등에 선정되면서 차세대 여성 정치인으로서 주목을 받아왔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는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2030 본부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듬해 18대 총선에서는 '친박(친박근혜)연대' 소속 박대해 후보에게 밀려 낙선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부터 2011년까지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다시 부산 연제구 새누리당 후보로 출사표를 던져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장을 맡고 있다.

▲1971년 부산 ▲대명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연세대 대학원 정치학 석·박사 ▲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부산 연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17대 대선 2030 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 ▲청와대 대통령실 대변인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부산 연제) ▲새누리당 제6정책조정위원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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