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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차남 "병역 의무 지키지 못해 죄송"

입력 2015-0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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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차남 "병역 의무 지키지 못해 죄송"


이완구 후보자의 차남 이모(34)씨는 29일 "건장한 대한민국 남자로서 병역의무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공개검증에서 자신의 병역 관련 의혹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씨는 엑스레이 촬영 전 취재진이 공개검증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말을 아끼겠다. 죄송하다. 촬영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무릎이 불편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탈골이 자주 되는 편이고 끼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한다. 불완전성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지를 걷어 무릎에 박혀 있는 철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귀국해서 국내에서 회사를 다니게 됐다"고 밝혔다. 또 '(병역 문제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안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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