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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칩에 영화 3편이…삼성전자, 3차원 낸드플래시 양산

입력 2013-08-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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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기존 제품 보다 용량이 두배 커진 3차원 구조의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에 들어갑니다.

이 제품은 손톱만한 크기에 DVD 영화 세편에 해당하는 128GB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삼성전자는 경쟁사 보다 2, 3년 앞서 양산하는 3차원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스마트폰과 하이브리드 자동차, 우주산업 등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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