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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지훈 빈소, 백지영-홍록기-솔비 화환보내…'애통'

입력 2013-12-1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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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지훈 빈소, 백지영-홍록기-솔비 화환보내…'애통'


그룹 투투·듀크 출신 김지훈의 빈소에 동료 가수들이 보낸 근조화환이 애통함을 더했다.

12일 고 김지훈의 빈소가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지인들과 연예계 관계자 등 조문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동료가수인 백지영 ·홍록기 ·솔비 등이 보낸 화환이 자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장에 자리한 고인의 측근은 "현재는 경찰 조사중"이라며 "사인이 나오는 데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 전했다.

김지훈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지훈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된 상태이며, 발인은 14일 오전 9시 30분에 치러질 예정이다. 경찰은 김지훈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지훈은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해 '일과 이분의 일', '바람난 여자'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투투가 해체된 후에는 2000년 래퍼 김석민과 함께 그룹 듀크를 결성해 '화이트', '그대 눈물까지도', '청춘의 덫'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2008년 결혼했지만 2년 6개월만에 이혼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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