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경북 안동 소재 중학교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

입력 2016-08-26 19: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경북 안동지역의 한 중학교에서 집단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6일 안동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모 여자중학교 학생 10여 명이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였다. 이 중 1명은 인근 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다.

학교측은 집단식중독 의심증세가 나타나자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이날 학생들에 대한 정심급식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이 학교 전교생 569명은 오후 수업을 포기한 채 조기 귀가했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조리사 등 7명의 위생도 조사했다.

앞서 19일 봉화군의 한 학교에서도 재학생 109명이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인 바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인천서 학생 150명 무더기 식중독…전국 학교급식 비상 여름철 학교 급식 식중독 1년 새 34%↑…폭염 세균 번식 탓 교육부·식약처 "학교급식 식중독 확산 막겠다"…뒷북 대처 '논란'
광고

JTBC 핫클릭